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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o Works(트리오 웍스) 공연 감상
  • 등록자 이 * 희
  • 등록일2021-08-28
  • 조회수163

금욜로(金YOLO)시리즈’의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Trio Works(트리오 웍스) 공연을 개최했다. 
 
‘금욜로(金YOLO) 시리즈’는 공연에 대한 수요가 많은 금요일을 택해 신조어 YOLO를 차용
,‘금요일에 이루어지는 나만의 공연’으로 콘셉트를 잡아 2019년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에 출연하는 Trio Works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오르간 트리오로 기타의 찰리정, 

하몬드 오르간 성기문, 드럼에 오종대가 2018년 결성한 팀이다. 
 
 
전형적인 재즈를 연주하는 트리오 웍스는 베이스 역할의 하몬드 오르간과
찰리정의 기타, 오종대의 드럼의 구성으로 다이내믹한 솔로와 다채로운 음악으로 

무대를 꾸며주었다. 가을의 깊어가는 저녁에 딱 어울리는 짜릿한 연주였다.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악기 연주에 해설을 곁들인 렉처 콘서트로 진행했는데. 

드럼도 멋지게 연주 해주는 오종대의 해설도 꽤 듣기 좋았다. 

연주자들도 음악과 연주에 흠뻑 빠져있는 게 눈에 잡힌다.
행복해하는 모습과 맡은 악기연주에 정성을 다하는 모습만으로 

그들이 얼마나 무대에 서고 싶은지, 음악에 매료되어 있는지 가름이 된다. 
 
특히 하몬드 오르간 연주자, 재즈피아니스트인 성기문씨는 발로 리듬을 타며 

열정과 끼를 발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연주자 모두 개성 넘치는 연주솜씨에 베테랑만이 가질수 있는 여유와
지루하지 않는 해설로 무장한 무대매너로 모처럼 근사한 공연을 감상한 것 같아 흡족했다. 
 
익숙한 곡들로 선정한 것도 관객과 함께 호흡할수 있어 더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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