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 대잠홀에서 문화가 있는 날 ‘金YOLO(금욜로)’시리즈 ‘아르떼 플라멩코’ 공연이 잇엇다.
오프닝부터 어둠에서 강렬한 이미지의 무용수가 흐느적 몸사위가 시선을 끌어 잔뜩 긴장하며 감상햇다.
스페인에서 거리나 공원에서 원색으로 옷을 입은 무희들이 플라멩코를 보여준다. 내눈에는 모두 프로페셔널하게 보이고 함게 박수로 호응 보일만큼 굉장히 신낫엇다.
지금도 세비야광장에서 고혹적인 무희들의동작이 뇌리에 크게 자리잡고 잇다
그런데 기대가 넘친건지 포항에서 만난 아르떼 플라멩코공연은 다소 의아하고 실망스런 부분이 눈에 잡힌다. 탭탠스가 메인이 되어 경쾌함보다 나무와의 둔탁함. 음악과의 불협화음이 마치 겉도는 느낌을 받는다. 빠른 스피드를 표현하지만그것도 리듬에 맞을때 감동과 공연에 빠져듬이 일어나지 않을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