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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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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템플릿명 : supporters상세조회

일상을 유혹하는 공예를 보며
  • 등록자 이 * 희
  • 등록일2020-10-10
  • 조회수151

전시회가 풍성하게 열려도 공예에 관한 전시는 많지 않다. 특히 와이어, 철사로 작품전시를  한다니 호기심이 발동햇다.

수협갤러리에서 공예작가 3인전이 열려 방문햇다.


마침 갤러리가 송도 활어회센타 3층에 위치해 전망좋은 뷰는 보너스로 얻는다.


넓은 갤러리에는 3인의 개성이 묻은 공예작품들, 와이어공예. 데코파쥬. 프레스 플라워 공예 등

성격이 다른 작품들이 서로 어울리지 않으면서도 예술적 감각전시로 조화를 이룬다.


전시의 주제는

 “일상을 유혹하는 공예”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소품. 작품들이 전시되어 잇다.


입구에 와이어로 만든 호랑이작품이 눈을  끌었다. 

와이어공예는 금속공예의 한 장르로 다양한 철사굵기로 선의 미학이 돋보이는 작품이 많다. 

다양하지는 않지만 전구를 이용해서 생활 소품들이 즐비되어 있다. 

 

간단한 공구로 쉽게 작품을 만들 수 있어 누구나 성취감을 가질수 있다고 들었다.

얼핏 볏짚모자 엮듯 와이어로 감으면 될 것 같은데 에펠탑을 살펴보니 누구나 할 수는 없겠다. 


탑를 비롯 갤러리 입구의 호랑이와 소나무 작품은 꽤 섬세하게 만들어져

재료가 와이어가 맞는지 오랜 시선이 머물었다. 평범한 소재가 이렇게 변할수 있는게 신기하다.

형형색색 불빛과 어울러진 공예작품을 감상하는 즐거움은 나쁘지 않았는데, 다만

제작 방법이나 소품이 다양하거나 악세사리  머그컵 등  전시되었음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 


3인 작품전인데 작가들이 모두 자리를 비워 작품설명이 없으니 안타깝기도 했다.

판매도 가능하다고 하지만 금액 명시도 없고, 또 스탠드 외에 인테리리용 생활 실용적인게 

다양하다면 호기심에 구매도 가능할 것 같았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발길이 줄어드는데 장소를 송도 활어회센타에 정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다. 

회센타에 식사하러 왔다가 5층 360도 회전 카페에 들리고 또 전시회에 방문할수 있어 장소선정도 한몫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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